23년, 독서하기 좋은 해 - 데이터 분석가의 책은?

 

학습이라는 늪에서 헤엄치기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라고 하지만 하필 더욱 공부가 많이 필요한 데이터분석가라는 직업 덕분에 나의 미래는 공부와 뗄레야 뗄 수 없어 보인다. 좀 편할 수가 없네...

 

나의 지난 공부 경험을 나열해보면..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그리고 대학교 4년. 총 16년간의 배움의 시간이 있었고,

그 이후에는 직장에서 업무에 관련된 배움을 진행중이다.

 

사실 직장에서의 배움은 지식의 성장이 아니라 업무적인 요령이나 스킬을 배우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그런가 ‘내 실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학문/이론 측면에서의 성장이 정말로 있었는가?’ 에 대한 의구심이 끊이지 않았다.

업무에서의 요령이 느는것과 기반 지식이 성장하는 것은 많이 다른 얘기니까.

하지만 매년 고민만 하고 정작 행동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게 큰 함정…

 

회사 다니면서 피곤하고 힘들다는 핑계로 따로 공부하지도 않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는게 아쉬워서 올해부터라도 열심히 살아보련다

나, 이제는 정말로 공부할 때라 이말입니다.

 

 

 

 

회사 도서지원금 적극 활용하기

우리 회사는 매년 도서비를 지원해준다. 우리 회사의 거의 없는 복지 혜택 중 하나라서 열심히 활용해야만 한다.

 

연말에 갑자기 우리 팀원분들이 화면에 인터넷 서점 띄워놓고 책을 열심히 구매하고 계시길래, 궁금해서 여쭤보니 도서지원금 소진 목적으로 23년 되기 전에 부랴부랴 구매한다고 하시더라… 가만 생각해보니 나도 올해 도서비를 전혀 활용하지 않았던터라 나도 신나서 yes24 로그인하고 책 쇼핑을 시작했더랬다.ㅎㅎ 역시 공부는 도서 쇼핑에서 시작하는거지.

 

도서 구매를 할 때면 나는 다음의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한다.

1. 이 책에 나의 자원을 투자할만큼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인가?
2. 혹시 그 가치가 빠르게 사라지는 것은 아닌가?

전자는 내 돈이든 시간이든 투자한 만큼의 가치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점에 대한 고민이고, 후자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을 다루는 책의 경우 시간이 흐름에 비례해서 그 책의 감가가 극심해진다는 부분을 주의하기 위한 고민이다.

 

뭐, 아무리 신중히 고민하고 나서 책을 구매했다 하더라도 결국 그 책을 소화하는 것은 전적으로 나에게 달려있는 것임을 알기에.. ‘모든것은 내탓이오~’ 할 수 밖에 없겠지만 말이다. 23년에는 진짜로 책 열심히 읽어보자.

 

 

 

 

올 한 해 내가 반드시 소화할 책, 세 권

데이터분석가라는 직업을 가진 내가 올해의 성장을 위해 선택한 책 3권은 다음과 같다.

• 단단한 강화학습 : 강화학습 기본 개념을 제대로 정리한 인공지능 교과서
• 실전 시계열 분석 : 통계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예측 기법
• 선형대수와 통계학으로 배우는 머신러닝 with 파이썬 : 최적화 개념부터 텐서플로를 활용한 딥러닝까지

세 책 모두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이고 나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하여 선정하게 되었다.

근데 막상 배송받은 후 펼쳐 보니 100% 이해하고 소화시킬 자신이 없더라..? 저 책 내용 절반만 체득해도 빅-성공이지 않을까?

일단 1회독이라도 하고나서 내용 정리한 후 왠만하면 피드 올리는 방향으로 목표를 삼아보겠다.

 

잘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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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강화학습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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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시계열 분석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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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대수와 통계학으로 배우는 머신러닝 with 파이썬 -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