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pro 사전예약 후기(1) - 구매이유

아이폰15pro 사전예약 후기(1) - 구매이유

아이폰15pro 구매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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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안드로이드폰 외에는 사용해 본 적도 없던 나..

애플이라고는 그저 주식 몇 주만 가지고 있었을 뿐이었던 나..

 

2년 전부터 아이패드도 사고 맥북프로에, 맥북에어까지 구매하고나니 

애플 생태계 구축의 핵심인 아이폰이 없다는 사실에 아쉬운 마음이 남아있었더랬다....

 

 

여기서 아이폰으로 사진 샥 찍고 아이클라우드로 올려서 아이폰-맥북-아이패드 어디서든 자유자재로 확인한다? 캬~

아이패드랑 맥북에서 작업한 내용이 자동으로 연동되서 아이폰에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키야~~ 

생각만 해도 편리하다 편리해!

 

 

 

iCloud 활용을 통한
연동성/연속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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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인 갤럭시S21울트라는 무게만 자그마치 227g라서

손에 들고 유튜브 좀 보고 있으면 팔목이 저려오는게

 

"아~ 이게 터널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갤럭시S21울트라 살때는 "무조건 큰게 좋은거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는 손가락도 짧은 탓에 엄지손가락이 핸드폰 반대쪽 끝에는 닿지도 않는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사용하다 보면서 핸드폰 파지법을 바꾸면서 어느정도 해결되긴 했지만 말이다.

 

커다랗고 육중한 갤럭시S21울트라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면서 나의 소중하고 여린 팔목을 지키고 싶었고

그래서 티타늄 소재 도입으로 한층 가벼워진 아이폰15pro는 정말로 매력적인 선택지였다!!

핸드폰 무게가 187g 이라니! Wow~~

 

티타늄 아이폰으로 무게 경량화?? 이것이 애플이다!!

 

 

 

티타늄 프레임 채택으로
전작대비 가벼워진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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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몇가지 구매포인트가 있었지만..

기본적인 것을 이제서야 도입해놓고 생색내는 것 같아서 아니꼬운 느낌도 없지 않다..... 팀쿡형.. 정신차려라

 

1. c type 포트 도입으로 충전 편의성 증대, 데이터 전송속도 빨라짐

2. 기존 각진 디자인에서 곡률 증가로 인한 그립감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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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최근 skt에서 통화녹음 기능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https://www.mk.co.kr/news/it/10831594

최대 단점으로 꼽히던 것이 아이폰에서는 통화녹음이 불가하다는 점이라서 확실히 반가운 소식이긴 한데....

혹시 통화녹음 기능을 사용하려면

- 에이닷 앱을 사용하던가,

- T전화를 사용해야 하거나,

- 통화녹음 내용 제공 권한을 허용해야 하는 것 또한 각오해야 할 수도 있겠다.

 

아직 제대로 출시되지 않았으니 기다려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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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는 이유를 주저리주저리 적어보았지만

사실 사고 싶은데 이유가 있나? 그냥 사고 싶은거지 뭐 ㅎㅎㅎ

나도 이제 아이폰 한번 써보겠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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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울트라 VS 아이폰15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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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하기 전에 지금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S21Ultra와 아이폰15pro를 비교해 보았다.

14pro는 그냥 참고용으로 적어봄...

	갤럭시S21 Ultra	아이폰15 pro	아이폰14 pro
크기	75.6 x 165.1 x 8.9	70.6 x 146.6 x 8.25	71.5 x 147.5 x 7.85
무게	227g	187g	206g
디스플레이	6.8인치, 20:9비율, 515ppi	6.1인치, 19.5:9, 460ppi	6.1인치, 19.5:9, 460ppi
RAM	16GB	8GB	6GB
메모리	512GB	256GB	256GB
배터리	5,000mAh	3,274mAh	3,200mAh
출고가	1,599,400 원	1,700,000 원	1,700,000 원

 

크기&무게

크기는 갤럭시S21Ultra가 아이폰15pro max급 사이즈로

아이폰15pro 보다 훨씬 크다.

(참고 : 아이폰15pro max 76.7 x 159.9 x 8.25 mm, 221 g)

 

21u가 역시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라 크기도 크고 무게도 무겁다.

나... 용케 2년동안 잘 들고 다녔네...? 조금은 강해졌는지도?

 

하지만 지금은 무게가 가벼운 것을 선호해서 

 

아이폰15pro 승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의 경우 비율 자체는 비슷하나 ppi에서 꽤 차이가 난다.

ppi가 높아야 화면도 쨍하고 자글거림 없이 보기 좋은데

아이폰 실제로 수령하고 역체감이 생길지 걱정스럽다.

 

일단은 보류

 

 

RAM

아이폰은 늘 RAM이 짜다. 하지만 이번에는 8GB로 소폭 늘었다. 감사해야 하는건가?

21u과 비교하면 RAM이 반토막이 났다.

 

앱최적화가 잘 되어있니, RAM효율이 좋다느니 해도 물리적인 용량 자체가 두배나 차이 나는데

지금 갤럭시 쓰던 방식대로 아이폰을 사용했을때

과연 편하게 쓸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리프레시 걸려서 앱 로딩하는거 생각하니 왠지 속이 답답해진다. 직접 써보고 확인해봐야겠다.

 

일단은 보류

 

 

배터리

아이폰은 원래 배터리가 적었다. 각오하고 있었고 여차하면 보조배터리 갖고 다닐 생각.

이번 c type 포트 덕분에 라이트닝 케이블 하나 더 챙길 필요없이

c to c 케이블만 있으면 만사형통이라 또한 다행이다.

 

갤럭시s21u 승

 

 

출고가

갤럭시S21Ultra : 1,599,400 원

아이폰15pro : 1,700,000 원

 

애플은 집나간 가격정책을 내세우며

환율오르면 환율 탓 하면서 가격을 올리고, 환율 떨어지면 입 꾹 닫고 가격을 동결한다.

 

이정도면 아이폰 구매자는 호구가 아닐런지? (나 스스로에게 하는 말)

 

갤럭시s21u 승

 

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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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아이폰 1 // 보류 2 // 갤럭시 2

내 기준 나온지 2년 지난 갤럭시S21Ultra가 비교우위에 있다.

 

카메라구성, 고스트현상, 약한 내구성, 블루투스 코덱, 삼성페이 안됨 까지 고려하면 결과가 훨씬 더 처참하지만

아이폰 써본적도 없는 나라서 아마도 이런 저런 단점이 훨씬 크게 다가왔을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직접 써보면 느낌이 달라지겠지?

 

 

 

 

다음 글은 아이폰15pro 사전예약 성공후기와 싸게 사는 꿀팁을 적어보겠다.